‘15번째 확진자 아내 근무’ AK플라자 수원점, 하루 휴점 후 내일(4일) 개점

입력 2020.02.03 (10:37) 수정 2020.02.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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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오늘(3일) 하루 임시 휴점을 한 AK플라자 수원점이 내일(4일)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AK플라자 수원점은 수원에 거주하는 15번째 확진자(43세 남성)의 아내가 해당 지점에서 근무한 협력사원임을 확인한 후 휴점을 결정했습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지난달 27일 전 직원과 협력사원을 대상으로 중국 방문 및 관련자 접촉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15번째 확진자의 남편이 중국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그날부터 협력사원인 아내를 휴무 및 격리 조치했습니다.

이어 29일 수원점 전 구역을 방역한 뒤 3일 하루 휴점을 결정하고 추가 방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3일 새벽 15번째 확진자와 같은 주택에서 거주한 아내와 친척 등 밀접접촉자 7명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15번째 확진자는 수원시 권선구 천천동 다가구 주택 거주자로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 방문 후 국내 4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해 29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2월 1일 오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자 이 남자가 본인 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국군수도병원에 이송 격리된 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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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번째 확진자 아내 근무’ AK플라자 수원점, 하루 휴점 후 내일(4일) 개점
    • 입력 2020-02-03 10:37:18
    • 수정2020-02-03 21:18:12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오늘(3일) 하루 임시 휴점을 한 AK플라자 수원점이 내일(4일)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AK플라자 수원점은 수원에 거주하는 15번째 확진자(43세 남성)의 아내가 해당 지점에서 근무한 협력사원임을 확인한 후 휴점을 결정했습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지난달 27일 전 직원과 협력사원을 대상으로 중국 방문 및 관련자 접촉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15번째 확진자의 남편이 중국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그날부터 협력사원인 아내를 휴무 및 격리 조치했습니다.

이어 29일 수원점 전 구역을 방역한 뒤 3일 하루 휴점을 결정하고 추가 방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3일 새벽 15번째 확진자와 같은 주택에서 거주한 아내와 친척 등 밀접접촉자 7명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15번째 확진자는 수원시 권선구 천천동 다가구 주택 거주자로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 방문 후 국내 4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해 29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2월 1일 오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자 이 남자가 본인 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국군수도병원에 이송 격리된 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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