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야간 불시단속…468곳 위반사항 적발

입력 2020.02.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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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주유소 화재 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운영하는 전국 주유소 2천959곳을 대상으로 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468곳에서 62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야간영업 중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여부, 위험물 저장과 취급 관리기준과 주유소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단속결과 626건의 위반사항 중 46건은 입건했고, 9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소방청은 적발된 위반사항 중 시설 내 가설건축물을 무단 설치하거나,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방화담을 웨손한 경우에 대해서는 최대 천5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장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거나, 안전관리 대리자를 지정하지 않은 주유소에는 최대 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만 4천125개의 주유소가 영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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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주유소 야간 불시단속…468곳 위반사항 적발
    • 입력 2020-02-03 12:01:32
    사회
소방청은 주유소 화재 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운영하는 전국 주유소 2천959곳을 대상으로 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468곳에서 62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야간영업 중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여부, 위험물 저장과 취급 관리기준과 주유소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단속결과 626건의 위반사항 중 46건은 입건했고, 9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소방청은 적발된 위반사항 중 시설 내 가설건축물을 무단 설치하거나,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방화담을 웨손한 경우에 대해서는 최대 천5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장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거나, 안전관리 대리자를 지정하지 않은 주유소에는 최대 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만 4천125개의 주유소가 영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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