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확진환자 ‘광주 거주 40대 여성’…이동경로 등 파악 비상

입력 2020.02.04 (12:30) 수정 2020.02.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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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확인된 확진 환자는 현재 전남대 병원에 격리돼 있다고 광주시가 밝혔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환자 상태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환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42살 한국인 여성인데요.

오늘 오전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태국 여행을 마치고 지난달 19일 입국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2일까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전남대병원을 찾아 격리 조치 후 검사를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해당 환자가 현재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 3명도 자가 격리조치됐는데 다행히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는 해당 환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접촉자가 확인되는대로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조치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전남대병원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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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번째 확진환자 ‘광주 거주 40대 여성’…이동경로 등 파악 비상
    • 입력 2020-02-04 12:32:28
    • 수정2020-02-04 17:51:02
    뉴스 12
[앵커]

오늘 확인된 확진 환자는 현재 전남대 병원에 격리돼 있다고 광주시가 밝혔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환자 상태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환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42살 한국인 여성인데요.

오늘 오전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태국 여행을 마치고 지난달 19일 입국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2일까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전남대병원을 찾아 격리 조치 후 검사를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해당 환자가 현재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 3명도 자가 격리조치됐는데 다행히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는 해당 환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접촉자가 확인되는대로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조치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전남대병원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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