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확진자 ‘광주 거주 40대 여성’…접촉자 파악 주력

입력 2020.02.04 (17:03) 수정 2020.02.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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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환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이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환자 상태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환자는 현재 이곳 전남대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어젯밤 입원할 당시 고열과 가래 증세가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환자의 상태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환자로, 광주에 거주하는 42살 한국인 여성입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오늘 오전 양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

환자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지난달 19일 입국했는데요.

이어 지난달 25일부터는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2일까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전남대병원을 찾아 격리 조치 후 검사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 4명도 자가 격리조치됐는데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는 현재 해당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접촉자가 확인되는대로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조치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전남대병원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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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번째 확진자 ‘광주 거주 40대 여성’…접촉자 파악 주력
    • 입력 2020-02-04 17:05:54
    • 수정2020-02-04 17:50:52
    뉴스 5
[앵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환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이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환자 상태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환자는 현재 이곳 전남대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어젯밤 입원할 당시 고열과 가래 증세가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환자의 상태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환자로, 광주에 거주하는 42살 한국인 여성입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오늘 오전 양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

환자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지난달 19일 입국했는데요.

이어 지난달 25일부터는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틀 전인 지난 2일까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전남대병원을 찾아 격리 조치 후 검사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 4명도 자가 격리조치됐는데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는 현재 해당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접촉자가 확인되는대로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조치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전남대병원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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