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伊 거대 인형들이 펼치는 전통 거리 축제 ‘비아레조 카니발’

입력 2020.02.05 (06:53) 수정 2020.02.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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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거대한 로봇 인형들과 함께 요즘 이슈들을 풍자하는 이탈리아의 대표 거리 축제가 올해도 성대하게 개최됐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중부 비아레조 시내에 거대하고 정교한 로봇 인형들이 나타나 거리 전체를 들썩이게 합니다.

이 자리는 이탈리아 3대 거리 축제 중 하나이자, 14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비아레조 카니발'입니다.

한 달간 계속되는 축제 행사 가운데 무게 40톤짜리 로봇 인형들이 펼치는 대규모 거리 행렬이 하이라이트인데요.

이 때문에 지역 주민과 공방 장인들은 축제 개막 6개월 전부터 로봇 인형과 의상 소품들을 공들여 제작한다고 합니다.

원래 비아레조 카니발은 당시 귀족층의 행태와 시대상을 풍자, 비판하기 위해 시작됐는데요.

이에 걸맞게 올해는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묘사한 로봇 인형이 등장하는 등,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가 주요 주제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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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伊 거대 인형들이 펼치는 전통 거리 축제 ‘비아레조 카니발’
    • 입력 2020-02-05 07:09:02
    • 수정2020-02-05 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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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거대한 로봇 인형들과 함께 요즘 이슈들을 풍자하는 이탈리아의 대표 거리 축제가 올해도 성대하게 개최됐습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중부 비아레조 시내에 거대하고 정교한 로봇 인형들이 나타나 거리 전체를 들썩이게 합니다.

이 자리는 이탈리아 3대 거리 축제 중 하나이자, 14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비아레조 카니발'입니다.

한 달간 계속되는 축제 행사 가운데 무게 40톤짜리 로봇 인형들이 펼치는 대규모 거리 행렬이 하이라이트인데요.

이 때문에 지역 주민과 공방 장인들은 축제 개막 6개월 전부터 로봇 인형과 의상 소품들을 공들여 제작한다고 합니다.

원래 비아레조 카니발은 당시 귀족층의 행태와 시대상을 풍자, 비판하기 위해 시작됐는데요.

이에 걸맞게 올해는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묘사한 로봇 인형이 등장하는 등,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가 주요 주제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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