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백신 개발 위해 공유”
입력 2020.02.05 (10:52)
수정 2020.02.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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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으며,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과학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호흡기 검체(가래 등)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을 확인했다"며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배양은 생명 기본단위인 세포의 분열·성장·증식을 반복해 그 개체 수가 많아지도록 하는 것인데,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배양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정보에 따르면,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우한, 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99.5~99.9%)했으며,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등록돼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라며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관련 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호흡기 검체(가래 등)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을 확인했다"며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배양은 생명 기본단위인 세포의 분열·성장·증식을 반복해 그 개체 수가 많아지도록 하는 것인데,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배양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정보에 따르면,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우한, 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99.5~99.9%)했으며,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등록돼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라며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관련 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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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백신 개발 위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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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5 10:52:07
- 수정2020-02-05 11:38:10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으며,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과학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호흡기 검체(가래 등)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을 확인했다"며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배양은 생명 기본단위인 세포의 분열·성장·증식을 반복해 그 개체 수가 많아지도록 하는 것인데,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배양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정보에 따르면,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우한, 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99.5~99.9%)했으며,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등록돼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라며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관련 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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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호흡기 검체(가래 등)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을 확인했다"며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배양은 생명 기본단위인 세포의 분열·성장·증식을 반복해 그 개체 수가 많아지도록 하는 것인데,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배양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정보에 따르면,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우한, 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99.5~99.9%)했으며,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등록돼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라며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관련 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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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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