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잡는다” 정부 10억 원 투입 치료제·진단제 개발

입력 2020.02.06 (14:36) 수정 2020.02.06 (14: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제와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올해 약 10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제와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안으로 연구 수행기관과 연구책임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 연구사업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처럼 예기치 못한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입니다. 올해 사업 예산은 50억 원 가운데 10억 원을 신종 코로나 연구에 지원합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신속진단제(Rapid Kit) 개발, 인공지능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재창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해도 평가를 위한 바이러스 특성 연구 등을 진행합니다.

특히, '신속진단제 개발' 과제에서는 검사대상물 전처리 과정과 진단 시약 개발을 수행하며 '치료제 재창출' 과제에서는 현재 치료제로 이용되는 약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도 효과가 있는 약물을 찾는 등 연구 과제를 수행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 바이러스 잡는다” 정부 10억 원 투입 치료제·진단제 개발
    • 입력 2020-02-06 14:36:09
    • 수정2020-02-06 14:49:12
    IT·과학
국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제와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올해 약 10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제와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안으로 연구 수행기관과 연구책임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 연구사업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처럼 예기치 못한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입니다. 올해 사업 예산은 50억 원 가운데 10억 원을 신종 코로나 연구에 지원합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신속진단제(Rapid Kit) 개발, 인공지능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재창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해도 평가를 위한 바이러스 특성 연구 등을 진행합니다.

특히, '신속진단제 개발' 과제에서는 검사대상물 전처리 과정과 진단 시약 개발을 수행하며 '치료제 재창출' 과제에서는 현재 치료제로 이용되는 약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도 효과가 있는 약물을 찾는 등 연구 과제를 수행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