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분리편성 광고’ 등 집중 모니터링

입력 2020.02.06 (16:20) 수정 2020.02.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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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분리편성 광고'로 인한 시청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집중 모니터링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분리편성 광고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2부나 3부로 분리해 그 사이에 편성되는 광고를 말합니다.

조사대상은 2020년 2월에 지상파 등 약 50개 방송사에서 방송되는 분리편성 프로그램 전체입니다.

프로그램 시간 당 방송광고 총량, 가상·간접광고 시간, 고지의무 등 방송광고 법규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 합니다.

방통위는 또, 방송사가 건강기능식품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인접 시간대에 TV홈쇼핑에서 동일한 상품이 판매되는 '연계편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조사 대상은 2019년 11월 1일에서 2020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방송된 KBS, MBS, SBS 등 지상파 3사와 채널A, JTBC, MBN, TV조선 등 종편 4사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프로그램, 그리고 공영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쇼핑, CJ 오쇼핑, GS SHOP, NS홈쇼핑 등 7개 TV홈쇼핑 방송입니다.

방통위는 분리편성 광고 모니터링 결과, 법규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위반 사업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제재할 예정이며, 분리편성 광고와 연계편성 현황 등을 방송평가와 재허가 등에 반영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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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분리편성 광고’ 등 집중 모니터링
    • 입력 2020-02-06 16:20:32
    • 수정2020-02-06 17:25:14
    문화
방송통신위원회는 '분리편성 광고'로 인한 시청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집중 모니터링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분리편성 광고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2부나 3부로 분리해 그 사이에 편성되는 광고를 말합니다.

조사대상은 2020년 2월에 지상파 등 약 50개 방송사에서 방송되는 분리편성 프로그램 전체입니다.

프로그램 시간 당 방송광고 총량, 가상·간접광고 시간, 고지의무 등 방송광고 법규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 합니다.

방통위는 또, 방송사가 건강기능식품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인접 시간대에 TV홈쇼핑에서 동일한 상품이 판매되는 '연계편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조사 대상은 2019년 11월 1일에서 2020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방송된 KBS, MBS, SBS 등 지상파 3사와 채널A, JTBC, MBN, TV조선 등 종편 4사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프로그램, 그리고 공영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쇼핑, CJ 오쇼핑, GS SHOP, NS홈쇼핑 등 7개 TV홈쇼핑 방송입니다.

방통위는 분리편성 광고 모니터링 결과, 법규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위반 사업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제재할 예정이며, 분리편성 광고와 연계편성 현황 등을 방송평가와 재허가 등에 반영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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