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유승민, 오늘(9일) 회동할 듯…보수 통합 논의

입력 2020.02.09 (0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이르면 오늘(9일) 회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당 관계자는 어제(8일) KBS와의 통화에서 "대표와 유 의원이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 6일 황 대표에게 문자 메시지로 만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대표는 이러한 제안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유 의원과 조속히 만나겠다는 방침입니다.

양자 회동이 성사되면 양당 통합시 공천 지분 문제와 지도부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측이 실무진 차원에서 비공개 협상을 벌여온 것을 감안하면, 회동에서 전격적인 보수 통합 선언이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교안·유승민, 오늘(9일) 회동할 듯…보수 통합 논의
    • 입력 2020-02-09 01:01:13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이르면 오늘(9일) 회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당 관계자는 어제(8일) KBS와의 통화에서 "대표와 유 의원이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 6일 황 대표에게 문자 메시지로 만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대표는 이러한 제안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유 의원과 조속히 만나겠다는 방침입니다.

양자 회동이 성사되면 양당 통합시 공천 지분 문제와 지도부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측이 실무진 차원에서 비공개 협상을 벌여온 것을 감안하면, 회동에서 전격적인 보수 통합 선언이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