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미동맹, 평화 완성해야 하는 숭고한 과제 앞에 서 있어”

입력 2020.02.09 (15:24) 수정 2020.02.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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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통해 지난 70년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전을 지킬 수 있었고, 이제 평화를 '완성'해야 하는 숭고한 과제 앞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주미대사관-전미주지사협회(NGA) 공동개최리셉션' 영상메시지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안보를 넘어 경제와 글로벌 협력까지 포함하는 '위대한 동맹'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간 굳건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해 발효된 '한미 FTA 개정협정'에 힘입어 양국 교역액은 사상 최고인 1352억 불을 기록했다"며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현대차그룹은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 투자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한국타이어, LG전자도 투자를 늘려 누적 투자액이 1475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미주지사 26명을 포함해, 미국 유력 기업인 등 17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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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한미동맹, 평화 완성해야 하는 숭고한 과제 앞에 서 있어”
    • 입력 2020-02-09 15:24:35
    • 수정2020-02-09 15:41:47
    국제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통해 지난 70년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전을 지킬 수 있었고, 이제 평화를 '완성'해야 하는 숭고한 과제 앞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주미대사관-전미주지사협회(NGA) 공동개최리셉션' 영상메시지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안보를 넘어 경제와 글로벌 협력까지 포함하는 '위대한 동맹'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간 굳건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해 발효된 '한미 FTA 개정협정'에 힘입어 양국 교역액은 사상 최고인 1352억 불을 기록했다"며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현대차그룹은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 투자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한국타이어, LG전자도 투자를 늘려 누적 투자액이 1475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미주지사 26명을 포함해, 미국 유력 기업인 등 17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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