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크루즈선 신종코로나 감염 6명 추가 확인…모두 70명

입력 2020.02.09 (20:27) 수정 2020.02.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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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감염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9일) 오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6명이 신종코로나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3일 이 유람선이 요코하마(橫浜)항 앞바다에 정박한 이후 감염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70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당국은 이 선박의 승객과 승무원 등 3천 700여 명 가운데 최초 감염자인 홍콩인과 접촉하거나 발열, 기침 같은 증상을 보인 사람 등 279명의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일본 당국은 크루즈선에 남아 있는 승객과 승무원 3천 600여 명을 바이러스 잠복 기간을 고려해 오는 19일까지 대기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선상 격리 조치를 취했습니다.

한편 오늘까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70명을 포함해 94명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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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크루즈선 신종코로나 감염 6명 추가 확인…모두 70명
    • 입력 2020-02-09 20:27:17
    • 수정2020-02-09 20:28:22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감염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9일) 오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6명이 신종코로나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3일 이 유람선이 요코하마(橫浜)항 앞바다에 정박한 이후 감염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70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당국은 이 선박의 승객과 승무원 등 3천 700여 명 가운데 최초 감염자인 홍콩인과 접촉하거나 발열, 기침 같은 증상을 보인 사람 등 279명의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일본 당국은 크루즈선에 남아 있는 승객과 승무원 3천 600여 명을 바이러스 잠복 기간을 고려해 오는 19일까지 대기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선상 격리 조치를 취했습니다.

한편 오늘까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70명을 포함해 94명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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