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유승민, ‘불출마’·‘새집짓기’ 승부수…황교안 “귀한 결단”
입력 2020.02.09 (21:18) 수정 2020.02.09 (21:53)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유승민, ‘불출마’·‘새집짓기’ 승부수…황교안 “귀한 결단”
동영상영역 끝
[앵커]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오늘(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자유한국당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귀한 결단'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내놨는데요.

새보수당의 새집짓기 승부수에,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입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은 긴급 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에 합당을 제안했습니다.

단순히 합치는 것으론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자신은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승민/새로운보수당 의원 : "개혁보수를 향한 저의 진심을 남기기 위해 오늘 저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합당 과정에서 공천권과 지분, 당직 요구도 일절 않겠다고 공언했는데, 이만큼 기득권을 내려놓았으니 당 대 당 통합에 무게를 싣자는 승부수를 던진 걸로 평가됩니다.

유 의원은 대신 개혁보수를 이룰 공천을 강조했습니다.

[유승민/새로운보수당 의원 : "'도로친박당', '도로친이당'이 될지 모른다는 국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떨쳐버리는 공정한 공천…."]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일단 환영의 입장을 내놨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자유 우파의 대통합을 위해서 참으로 어려운, 그런 귀한 결단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통합 방식에 대해선 말을 아꼈고, 회동 가능성에 대해선 여지를 뒀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유 대표님과 만날 계획은 잡으셨나요?) 우리 저... 논의가 있을 겁니다."]

통합이 턱밑까지 다다랐다는 평가 속 한국당은 이르면 13일 합당 결의를 한 뒤 당 대 당 통합 논의에 참여할 의원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도보수 통합 작업 중인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심판을 위한 대통합 한길로 함께 나아가자"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 유승민, ‘불출마’·‘새집짓기’ 승부수…황교안 “귀한 결단”
    • 입력 2020.02.09 (21:18)
    • 수정 2020.02.09 (21:53)
    뉴스 9
유승민, ‘불출마’·‘새집짓기’ 승부수…황교안 “귀한 결단”
[앵커]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오늘(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자유한국당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귀한 결단'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내놨는데요.

새보수당의 새집짓기 승부수에,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입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은 긴급 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에 합당을 제안했습니다.

단순히 합치는 것으론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자신은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승민/새로운보수당 의원 : "개혁보수를 향한 저의 진심을 남기기 위해 오늘 저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합당 과정에서 공천권과 지분, 당직 요구도 일절 않겠다고 공언했는데, 이만큼 기득권을 내려놓았으니 당 대 당 통합에 무게를 싣자는 승부수를 던진 걸로 평가됩니다.

유 의원은 대신 개혁보수를 이룰 공천을 강조했습니다.

[유승민/새로운보수당 의원 : "'도로친박당', '도로친이당'이 될지 모른다는 국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떨쳐버리는 공정한 공천…."]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일단 환영의 입장을 내놨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자유 우파의 대통합을 위해서 참으로 어려운, 그런 귀한 결단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통합 방식에 대해선 말을 아꼈고, 회동 가능성에 대해선 여지를 뒀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유 대표님과 만날 계획은 잡으셨나요?) 우리 저... 논의가 있을 겁니다."]

통합이 턱밑까지 다다랐다는 평가 속 한국당은 이르면 13일 합당 결의를 한 뒤 당 대 당 통합 논의에 참여할 의원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도보수 통합 작업 중인 통합신당준비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심판을 위한 대통합 한길로 함께 나아가자"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KBS 뉴스홈페이지의 스크랩 서비스가 2020년 7월 24일(금) 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사전에 스크랩 내역을 신청하신 이용자께서는 전용 게시판[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동안 스크랩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