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앨범에서 저희 반전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데뷔 이후 정말 큰 변신을 했어요."(상연)
11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는 10일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정규 1집 '리빌'(REVEAL)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드러내 보이다'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그간 숨겨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2017년 12월 데뷔곡 '소년'(Boy)을 부르던 청량미 넘치던 소년들은 어디로 가고, 타이틀곡 '리빌'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11마리 늑대가 됐다.
"해가 뜨는 낮에는 마음을 숨기고 멀리서 지켜보다가 밤이 오면 내 마음을 드러낼 테니 나를 봐달라는 소년의 마음을 늑대에 빗대서 표현한 곡이에요."(주연)
길들지 않은 늑대의 야성미를 표현하기 위해 안무 역시 격렬해졌다. 빠른 템포에 맞춰 팔다리를 크게 벌린 동작을 하다 제자리에서 뛰는가 하면, 허리를 활처럼 휘는 안무도 있다.
"안무가 정말 파워풀하고 동작이 커요. 그래서 뮤직비디오에서 군무 장면을 촬영할 때 메인 댄서인 주연이 형이 춤을 추다가 바지가 찢어지는 일도 있었죠."(에릭)
이렇다 보니 지난해 11월 쇄골을 다친 영훈은 이날 격한 퍼포먼스를 할 때 잠시 무대 뒤로 빠졌다. 호전 중이라는 그는 "11명이 함께 하는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리빌' 안무는 유명 안무가인 최영준이 맡았다. 주학년이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그와 처음 연을 맺은 뒤 소속사에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최영준은 더보이즈 전작인 '온리 원'(Only One), '블룸 블룸'(Bloom Bloom)에서도 이들과 합을 맞췄다.
"영준 선생님께서 저희를 가르쳐주시면서 한 말이 '더보이즈는 갈수록 성장하는 게 보인다'였어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주학년)
사실 이들이 들고 온 '늑대 소년' 콘셉트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앞서 엑소가 '늑대와 미녀'(Wolf)에서, 빅스가 '다칠 준비가 돼 있어'에서 보여준 바 있다.
그런데도 더보이즈만의 차별점이 있다고 이들은 말했다. 바로 '서정성'이다.
'매일 밤 Down for you / 어둠 속에 나를 가릴 테니 / 넌 빛나 I'will wait for you'라는 가사에서 엿보듯,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습을 감추고 마냥 기다리겠다 다짐하는 순정을 지녔다.
"더보이즈의 늑대 소년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있지만, 그 안에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이 있죠. 그게 특별한 점이 아닐까 생각해요."(큐)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리빌' 외에도 더보이즈 본연의 소년다운 매력이 돋보이는 곡 '솔티'(Salty)를 비롯해 팬을 위해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는 '스프링 나우'(Spring Now)까지 다양한 곡 아홉 트랙이 담겼다. 2017년 12월 데뷔한 이후 2년여 만에 나오는 첫 정규앨범이다.
이들은 지난 2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데뷔 이듬해 신인상 7개를 잇달아 거머쥐었고 지난해 미국 폭스5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하기도 했다.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등에서 투어를 마쳤고 일본에 진출해 데뷔 앨범으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보이즈는 그간 목표한 것들이 현실이 됐다며 기뻐했다.
"가장 큰 목표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었는데, 3월에 열게 돼 현실이 됐어요. 또 유닛으로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어떨까 생각을 해왔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현실이 됐죠."(선우)
최근에 이들에게 또 하나의 소박한 목표가 생겼다. 멤버 주연이 진행을 맡게 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1위를 하는 것.
주연은 "제가 MC로 있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한 것은 모두 현실이 되는 더보이즈가 이번에도 1위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보이즈 정규 1집 '리빌'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1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는 10일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정규 1집 '리빌'(REVEAL)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드러내 보이다'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그간 숨겨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2017년 12월 데뷔곡 '소년'(Boy)을 부르던 청량미 넘치던 소년들은 어디로 가고, 타이틀곡 '리빌'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11마리 늑대가 됐다.
"해가 뜨는 낮에는 마음을 숨기고 멀리서 지켜보다가 밤이 오면 내 마음을 드러낼 테니 나를 봐달라는 소년의 마음을 늑대에 빗대서 표현한 곡이에요."(주연)
길들지 않은 늑대의 야성미를 표현하기 위해 안무 역시 격렬해졌다. 빠른 템포에 맞춰 팔다리를 크게 벌린 동작을 하다 제자리에서 뛰는가 하면, 허리를 활처럼 휘는 안무도 있다.
"안무가 정말 파워풀하고 동작이 커요. 그래서 뮤직비디오에서 군무 장면을 촬영할 때 메인 댄서인 주연이 형이 춤을 추다가 바지가 찢어지는 일도 있었죠."(에릭)
이렇다 보니 지난해 11월 쇄골을 다친 영훈은 이날 격한 퍼포먼스를 할 때 잠시 무대 뒤로 빠졌다. 호전 중이라는 그는 "11명이 함께 하는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리빌' 안무는 유명 안무가인 최영준이 맡았다. 주학년이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그와 처음 연을 맺은 뒤 소속사에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최영준은 더보이즈 전작인 '온리 원'(Only One), '블룸 블룸'(Bloom Bloom)에서도 이들과 합을 맞췄다.
"영준 선생님께서 저희를 가르쳐주시면서 한 말이 '더보이즈는 갈수록 성장하는 게 보인다'였어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주학년)
사실 이들이 들고 온 '늑대 소년' 콘셉트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앞서 엑소가 '늑대와 미녀'(Wolf)에서, 빅스가 '다칠 준비가 돼 있어'에서 보여준 바 있다.
그런데도 더보이즈만의 차별점이 있다고 이들은 말했다. 바로 '서정성'이다.
'매일 밤 Down for you / 어둠 속에 나를 가릴 테니 / 넌 빛나 I'will wait for you'라는 가사에서 엿보듯,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습을 감추고 마냥 기다리겠다 다짐하는 순정을 지녔다.
"더보이즈의 늑대 소년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있지만, 그 안에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이 있죠. 그게 특별한 점이 아닐까 생각해요."(큐)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리빌' 외에도 더보이즈 본연의 소년다운 매력이 돋보이는 곡 '솔티'(Salty)를 비롯해 팬을 위해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는 '스프링 나우'(Spring Now)까지 다양한 곡 아홉 트랙이 담겼다. 2017년 12월 데뷔한 이후 2년여 만에 나오는 첫 정규앨범이다.
이들은 지난 2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데뷔 이듬해 신인상 7개를 잇달아 거머쥐었고 지난해 미국 폭스5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하기도 했다.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등에서 투어를 마쳤고 일본에 진출해 데뷔 앨범으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보이즈는 그간 목표한 것들이 현실이 됐다며 기뻐했다.
"가장 큰 목표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었는데, 3월에 열게 돼 현실이 됐어요. 또 유닛으로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어떨까 생각을 해왔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현실이 됐죠."(선우)
최근에 이들에게 또 하나의 소박한 목표가 생겼다. 멤버 주연이 진행을 맡게 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1위를 하는 것.
주연은 "제가 MC로 있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한 것은 모두 현실이 되는 더보이즈가 이번에도 1위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보이즈 정규 1집 '리빌'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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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보이즈 “늑대소년 변신한 안무…바지 찢어질 만큼 격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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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0 17:13:28

"이번 앨범에서 저희 반전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데뷔 이후 정말 큰 변신을 했어요."(상연)
11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는 10일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정규 1집 '리빌'(REVEAL)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드러내 보이다'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그간 숨겨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2017년 12월 데뷔곡 '소년'(Boy)을 부르던 청량미 넘치던 소년들은 어디로 가고, 타이틀곡 '리빌'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11마리 늑대가 됐다.
"해가 뜨는 낮에는 마음을 숨기고 멀리서 지켜보다가 밤이 오면 내 마음을 드러낼 테니 나를 봐달라는 소년의 마음을 늑대에 빗대서 표현한 곡이에요."(주연)
길들지 않은 늑대의 야성미를 표현하기 위해 안무 역시 격렬해졌다. 빠른 템포에 맞춰 팔다리를 크게 벌린 동작을 하다 제자리에서 뛰는가 하면, 허리를 활처럼 휘는 안무도 있다.
"안무가 정말 파워풀하고 동작이 커요. 그래서 뮤직비디오에서 군무 장면을 촬영할 때 메인 댄서인 주연이 형이 춤을 추다가 바지가 찢어지는 일도 있었죠."(에릭)
이렇다 보니 지난해 11월 쇄골을 다친 영훈은 이날 격한 퍼포먼스를 할 때 잠시 무대 뒤로 빠졌다. 호전 중이라는 그는 "11명이 함께 하는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리빌' 안무는 유명 안무가인 최영준이 맡았다. 주학년이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그와 처음 연을 맺은 뒤 소속사에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최영준은 더보이즈 전작인 '온리 원'(Only One), '블룸 블룸'(Bloom Bloom)에서도 이들과 합을 맞췄다.
"영준 선생님께서 저희를 가르쳐주시면서 한 말이 '더보이즈는 갈수록 성장하는 게 보인다'였어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주학년)
사실 이들이 들고 온 '늑대 소년' 콘셉트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앞서 엑소가 '늑대와 미녀'(Wolf)에서, 빅스가 '다칠 준비가 돼 있어'에서 보여준 바 있다.
그런데도 더보이즈만의 차별점이 있다고 이들은 말했다. 바로 '서정성'이다.
'매일 밤 Down for you / 어둠 속에 나를 가릴 테니 / 넌 빛나 I'will wait for you'라는 가사에서 엿보듯,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습을 감추고 마냥 기다리겠다 다짐하는 순정을 지녔다.
"더보이즈의 늑대 소년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있지만, 그 안에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이 있죠. 그게 특별한 점이 아닐까 생각해요."(큐)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리빌' 외에도 더보이즈 본연의 소년다운 매력이 돋보이는 곡 '솔티'(Salty)를 비롯해 팬을 위해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는 '스프링 나우'(Spring Now)까지 다양한 곡 아홉 트랙이 담겼다. 2017년 12월 데뷔한 이후 2년여 만에 나오는 첫 정규앨범이다.
이들은 지난 2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데뷔 이듬해 신인상 7개를 잇달아 거머쥐었고 지난해 미국 폭스5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하기도 했다.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등에서 투어를 마쳤고 일본에 진출해 데뷔 앨범으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보이즈는 그간 목표한 것들이 현실이 됐다며 기뻐했다.
"가장 큰 목표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었는데, 3월에 열게 돼 현실이 됐어요. 또 유닛으로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어떨까 생각을 해왔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현실이 됐죠."(선우)
최근에 이들에게 또 하나의 소박한 목표가 생겼다. 멤버 주연이 진행을 맡게 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1위를 하는 것.
주연은 "제가 MC로 있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한 것은 모두 현실이 되는 더보이즈가 이번에도 1위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보이즈 정규 1집 '리빌'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1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는 10일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정규 1집 '리빌'(REVEAL)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드러내 보이다'라는 뜻의 앨범명처럼 그간 숨겨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2017년 12월 데뷔곡 '소년'(Boy)을 부르던 청량미 넘치던 소년들은 어디로 가고, 타이틀곡 '리빌'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11마리 늑대가 됐다.
"해가 뜨는 낮에는 마음을 숨기고 멀리서 지켜보다가 밤이 오면 내 마음을 드러낼 테니 나를 봐달라는 소년의 마음을 늑대에 빗대서 표현한 곡이에요."(주연)
길들지 않은 늑대의 야성미를 표현하기 위해 안무 역시 격렬해졌다. 빠른 템포에 맞춰 팔다리를 크게 벌린 동작을 하다 제자리에서 뛰는가 하면, 허리를 활처럼 휘는 안무도 있다.
"안무가 정말 파워풀하고 동작이 커요. 그래서 뮤직비디오에서 군무 장면을 촬영할 때 메인 댄서인 주연이 형이 춤을 추다가 바지가 찢어지는 일도 있었죠."(에릭)
이렇다 보니 지난해 11월 쇄골을 다친 영훈은 이날 격한 퍼포먼스를 할 때 잠시 무대 뒤로 빠졌다. 호전 중이라는 그는 "11명이 함께 하는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리빌' 안무는 유명 안무가인 최영준이 맡았다. 주학년이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그와 처음 연을 맺은 뒤 소속사에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최영준은 더보이즈 전작인 '온리 원'(Only One), '블룸 블룸'(Bloom Bloom)에서도 이들과 합을 맞췄다.
"영준 선생님께서 저희를 가르쳐주시면서 한 말이 '더보이즈는 갈수록 성장하는 게 보인다'였어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주학년)
사실 이들이 들고 온 '늑대 소년' 콘셉트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앞서 엑소가 '늑대와 미녀'(Wolf)에서, 빅스가 '다칠 준비가 돼 있어'에서 보여준 바 있다.
그런데도 더보이즈만의 차별점이 있다고 이들은 말했다. 바로 '서정성'이다.
'매일 밤 Down for you / 어둠 속에 나를 가릴 테니 / 넌 빛나 I'will wait for you'라는 가사에서 엿보듯,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습을 감추고 마냥 기다리겠다 다짐하는 순정을 지녔다.
"더보이즈의 늑대 소년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있지만, 그 안에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이 있죠. 그게 특별한 점이 아닐까 생각해요."(큐)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리빌' 외에도 더보이즈 본연의 소년다운 매력이 돋보이는 곡 '솔티'(Salty)를 비롯해 팬을 위해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는 '스프링 나우'(Spring Now)까지 다양한 곡 아홉 트랙이 담겼다. 2017년 12월 데뷔한 이후 2년여 만에 나오는 첫 정규앨범이다.
이들은 지난 2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데뷔 이듬해 신인상 7개를 잇달아 거머쥐었고 지난해 미국 폭스5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하기도 했다.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등에서 투어를 마쳤고 일본에 진출해 데뷔 앨범으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보이즈는 그간 목표한 것들이 현실이 됐다며 기뻐했다.
"가장 큰 목표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었는데, 3월에 열게 돼 현실이 됐어요. 또 유닛으로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어떨까 생각을 해왔었는데, 이번 앨범으로 현실이 됐죠."(선우)
최근에 이들에게 또 하나의 소박한 목표가 생겼다. 멤버 주연이 진행을 맡게 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1위를 하는 것.
주연은 "제가 MC로 있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한 것은 모두 현실이 되는 더보이즈가 이번에도 1위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보이즈 정규 1집 '리빌'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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