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폭주 우려에…현대홈쇼핑, 마스크 온라인에서 팔기로

입력 2020.02.11 (16:56) 수정 2020.02.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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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품절로 홍역을 치렀던 현대홈쇼핑이 생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던 마스크를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해당 방송의 알림 서비스 신청이 10만여 건에 달하면서 주문 폭주가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현대홈쇼핑은 13일 오후 2시 40분 TV 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던 마스크를 생방송 대신 자사의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H몰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세트당 60개짜리 마스크 4천 세트는 13일 오후 2시 40분부터 H몰 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한 사람당 1세트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세트에 5만 9천900원입니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판매에 대한 안내문을 방송 화면에 알리고, 방송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별도 문자 메시지를 보낼 예정입니다.

현대홈쇼핑에는 이달 7일 새벽 마스크 판매 방송을 앞두고 방송 시작 전 온라인 주문 서버가 인터넷 카페 등에 유출되면서 방송 시작 전 준비물량이 매진돼 소비자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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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1 16:56:54
    • 수정2020-02-11 17:06:54
    경제
마스크 품절로 홍역을 치렀던 현대홈쇼핑이 생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던 마스크를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해당 방송의 알림 서비스 신청이 10만여 건에 달하면서 주문 폭주가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현대홈쇼핑은 13일 오후 2시 40분 TV 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던 마스크를 생방송 대신 자사의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H몰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세트당 60개짜리 마스크 4천 세트는 13일 오후 2시 40분부터 H몰 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한 사람당 1세트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세트에 5만 9천900원입니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판매에 대한 안내문을 방송 화면에 알리고, 방송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별도 문자 메시지를 보낼 예정입니다.

현대홈쇼핑에는 이달 7일 새벽 마스크 판매 방송을 앞두고 방송 시작 전 온라인 주문 서버가 인터넷 카페 등에 유출되면서 방송 시작 전 준비물량이 매진돼 소비자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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