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안철수·문찬석 발언에 대한 추미애 장관의 반응???

입력 2020.02.11 (20:26) 수정 2020.02.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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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안철수 전 의원이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총선 공약과 관련해 "정치인이 무슨 말을 하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11일) 법무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안 전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탄핵 추진 등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하자 "저는 이제 장관으로 와 탈정치화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또 어제(10일) 문찬석 광주지검장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향해 '검찰총장의 지시를 어겼다'며 공개 비판을 한 데 대해 "수사에 대한 구체적인 지휘권은 검사장에게 있다"며 문 지검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추 장관은 "검사장 임명장을 주면서 이 점에 대해서도 특별히 당부했는데 그 말을 안 듣고 어제 대검 회의에서 회의 주제와 무관한 발언이 나온 것이 상당히 유감스럽다"면서 "검찰청법에 어긋나지 않게 민주적 통제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해달라"라고 검찰에 당부했습니다.

문찬석 광주지검장은 어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선거담당 부장검사 회의'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향해 "검찰총장이 지시한 사항을 3번이나 어겼다는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라며 "대검 차원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문찬석 검사장과 안철수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한 추 장관의 대응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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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1 20:26:33
    • 수정2020-02-11 2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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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안철수 전 의원이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총선 공약과 관련해 "정치인이 무슨 말을 하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11일) 법무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안 전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탄핵 추진 등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하자 "저는 이제 장관으로 와 탈정치화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또 어제(10일) 문찬석 광주지검장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향해 '검찰총장의 지시를 어겼다'며 공개 비판을 한 데 대해 "수사에 대한 구체적인 지휘권은 검사장에게 있다"며 문 지검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추 장관은 "검사장 임명장을 주면서 이 점에 대해서도 특별히 당부했는데 그 말을 안 듣고 어제 대검 회의에서 회의 주제와 무관한 발언이 나온 것이 상당히 유감스럽다"면서 "검찰청법에 어긋나지 않게 민주적 통제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해달라"라고 검찰에 당부했습니다.

문찬석 광주지검장은 어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선거담당 부장검사 회의'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향해 "검찰총장이 지시한 사항을 3번이나 어겼다는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라며 "대검 차원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문찬석 검사장과 안철수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한 추 장관의 대응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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