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으로 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격리기간 밖 확진?’

입력 2020.02.12 (07:02) 수정 2020.02.12 (07: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일을 바탕으로 구성한 타임라인입니다.


◆ 2월 11일
30세 중국인 여성이 확진됐습니다. 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1월 26일부터 격리가 시작됐습니다. 격리기간 14일에 해당하는 마지막 날(2월 8일) 검사를 시행했고 결과가 애매하게 나와 추가 검사 끝에 확진된 분입니다. 격리기간 14일 지나 확진됐다는 이유로 방역당국이 설정한 14일이 맞느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일에 전파경로를 추가한 타임라인입니다.


2월 11일
28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3번째 확진자로부터 6번째 확진자가 감염돼 10, 11, 21번째 환자를 감염시킨 바 있습니다.


◇ 주요 일자별 타임라인
2/9 후베이성 외 중국 지역에서 국내 유입 첫 확인 ( 25번째 )
2/7 전세기 도착 교민 1명 추가 확진 ( 24번째 )
2/6 중국 우한에서 입국자 전수조사 중 확인 ( 23번째 )
2/5 국내 첫 싱가포르 내 감염 유입 확인 ( 17, 19번째 )
2/4 국내 첫 태국 내 감염 유입 확인 ( 16번째 )
2/2 전세기 도착 교민 1명 '확진' 판정 ( 13번째 )
2/1 국내 첫 일본 내 감염 유입 확인 ( 12번째 )
1/31 국내 첫 3차 전파 확인( 6번째 확진자 → 10, 11번째 확진자 )
1/30 국내 첫 사람 간 전파 확인, 2차 전파 ( 3번째 확진자 → 6번째 확진자 )
1/20 국내 첫 번째 확진자 발생


◇ 타임라인 보는 법

날짜별로 발생하는 확진자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유행의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각 칸 상단에는 성별과 나이 등을 표시했습니다. 퇴원한 사람은 '완치' 표시를 했습니다. 하단에는 감염된 지역 또는 국가를 표시했습니다. 'Wu'로 표시된 건 '중국 우한'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표시가 많아질수록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또, 1차, 2차, 3차 감염을 색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주황색으로 표시된 확진자는 해외에서 유입된 경우입니다. 이는 국내 기준으로 1차 감염이며 전파의 출발이 되는 '지표 환자(index patient)' 입니다. '지표 환자'로부터 전염되는 2차, 3차 감염을 막는 게 방역의 핵심입니다. 3차 감염자가 많아질수록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은 높아지게 됩니다.


※'타임라인'은 기준일 자료를 반영한 잠정 결과로 추후 방역 당국의 조사내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신종코로나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임라인으로 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격리기간 밖 확진?’
    • 입력 2020-02-12 07:02:04
    • 수정2020-02-12 07:43:47
    취재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일을 바탕으로 구성한 타임라인입니다.


◆ 2월 11일
30세 중국인 여성이 확진됐습니다. 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1월 26일부터 격리가 시작됐습니다. 격리기간 14일에 해당하는 마지막 날(2월 8일) 검사를 시행했고 결과가 애매하게 나와 추가 검사 끝에 확진된 분입니다. 격리기간 14일 지나 확진됐다는 이유로 방역당국이 설정한 14일이 맞느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일에 전파경로를 추가한 타임라인입니다.


2월 11일
28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3번째 확진자로부터 6번째 확진자가 감염돼 10, 11, 21번째 환자를 감염시킨 바 있습니다.


◇ 주요 일자별 타임라인
2/9 후베이성 외 중국 지역에서 국내 유입 첫 확인 ( 25번째 )
2/7 전세기 도착 교민 1명 추가 확진 ( 24번째 )
2/6 중국 우한에서 입국자 전수조사 중 확인 ( 23번째 )
2/5 국내 첫 싱가포르 내 감염 유입 확인 ( 17, 19번째 )
2/4 국내 첫 태국 내 감염 유입 확인 ( 16번째 )
2/2 전세기 도착 교민 1명 '확진' 판정 ( 13번째 )
2/1 국내 첫 일본 내 감염 유입 확인 ( 12번째 )
1/31 국내 첫 3차 전파 확인( 6번째 확진자 → 10, 11번째 확진자 )
1/30 국내 첫 사람 간 전파 확인, 2차 전파 ( 3번째 확진자 → 6번째 확진자 )
1/20 국내 첫 번째 확진자 발생


◇ 타임라인 보는 법

날짜별로 발생하는 확진자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유행의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각 칸 상단에는 성별과 나이 등을 표시했습니다. 퇴원한 사람은 '완치' 표시를 했습니다. 하단에는 감염된 지역 또는 국가를 표시했습니다. 'Wu'로 표시된 건 '중국 우한'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표시가 많아질수록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또, 1차, 2차, 3차 감염을 색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주황색으로 표시된 확진자는 해외에서 유입된 경우입니다. 이는 국내 기준으로 1차 감염이며 전파의 출발이 되는 '지표 환자(index patient)' 입니다. '지표 환자'로부터 전염되는 2차, 3차 감염을 막는 게 방역의 핵심입니다. 3차 감염자가 많아질수록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은 높아지게 됩니다.


※'타임라인'은 기준일 자료를 반영한 잠정 결과로 추후 방역 당국의 조사내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신종코로나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