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전세기 귀국 우한 체류 일본인 197명 격리 해제

중국 우한 시에서 거주하다가 일본 정부가 준비한 1차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들에 대한 격리조치가 13일 해제됐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1차 전세기로 귀국해 일본 지바 현의 한 호텔에 격리됐던 일본인 197명에 대한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호텔을 떠났습니다.

1차 전세기 귀국자들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신종 코로나 최장 잠복 기간 12.5일보다 오래 격리시설에 머물렀습니다.

지난달 30일 2차 전세기로 우한에서 귀국해 격리시설에 있는 일본인 199명에 대한 코로나19 재검사 결과도 오늘 중 나올 예정입니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귀가 조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