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일본, 크루즈선 확진 환자 44명 또 추가

입력 2020.02.13 (20:32) 수정 2020.02.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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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서 확진환자 44명이 더 나왔습니다.

추가 감염자 중 승객은 43명, 승무원은 1명이고, 연령별로는 80대가 3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국적별로는 일본인이 29명, 외국 국적자는 15명인데, 한국인 탑승자 14명의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감염 예방 행동 강령을 다시금 철저히 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계속 힘쓰겠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80대 이상 고령 탑승자 가운데 지병이 있거나 창문이 없는 객실에서 생활한 승객을 우선적으로 하선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당초 오는 19일까지 선상 격리를 이어나갈 방침이었지만, 장기 격리가 이어지면서 오히려 선내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국제사회의 여론이 악화하자 정책을 전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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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2-13 20: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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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서 확진환자 44명이 더 나왔습니다.

추가 감염자 중 승객은 43명, 승무원은 1명이고, 연령별로는 80대가 3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국적별로는 일본인이 29명, 외국 국적자는 15명인데, 한국인 탑승자 14명의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감염 예방 행동 강령을 다시금 철저히 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계속 힘쓰겠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80대 이상 고령 탑승자 가운데 지병이 있거나 창문이 없는 객실에서 생활한 승객을 우선적으로 하선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당초 오는 19일까지 선상 격리를 이어나갈 방침이었지만, 장기 격리가 이어지면서 오히려 선내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국제사회의 여론이 악화하자 정책을 전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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