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美 CDC “코로나 19, 올해 넘겨 독감처럼 유행할 수도”
입력 2020.02.15 (06:35) 수정 2020.02.15 (09:19)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美 CDC “코로나 19, 올해 넘겨 독감처럼 유행할 수도”
동영상영역 끝
[앵커]

코로나19가 완전히 퇴치되지 않고 계절 독감 등 다른 바이러스 질환처럼 지역사회에서 유행을 이어갈 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코로나19가 올해를 넘겨 지역사회에서 만연하는 일상적인 질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가 앞으로 독감과 같은 유행성 질환이 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완전히 침투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장기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Dr. Robert Redfield/CDC Director : "You can start to think of it in a sense like the seasonal flu. The only difference is we don't understand this virus. At least the seasonal flu, we pretty much understand how it acts."]

코로나19가 단순히 일회성 질병에 그치지 않고, 어느 때든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은 겁니다.

레드필드 국장은 다만 아직까지는 지역사회에 침투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아직 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한다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전염 속도를 늦추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Dr. Robert Redfield/CDC Director : "We've had a very aggressive approach to try to do early case identification and then isolation and contact tracing, that's abled us to contain it at this point."]

특히 이번 코로나19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감염사실을 모른 채 전염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면서 무증상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한편 레드필드 국장은 중국에 코로나19 발병과 관련해 지원을 제안한 뒤 거의 6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美 CDC “코로나 19, 올해 넘겨 독감처럼 유행할 수도”
    • 입력 2020.02.15 (06:35)
    • 수정 2020.02.15 (09:19)
    뉴스광장 1부
美 CDC “코로나 19, 올해 넘겨 독감처럼 유행할 수도”
[앵커]

코로나19가 완전히 퇴치되지 않고 계절 독감 등 다른 바이러스 질환처럼 지역사회에서 유행을 이어갈 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코로나19가 올해를 넘겨 지역사회에서 만연하는 일상적인 질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가 앞으로 독감과 같은 유행성 질환이 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완전히 침투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장기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Dr. Robert Redfield/CDC Director : "You can start to think of it in a sense like the seasonal flu. The only difference is we don't understand this virus. At least the seasonal flu, we pretty much understand how it acts."]

코로나19가 단순히 일회성 질병에 그치지 않고, 어느 때든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은 겁니다.

레드필드 국장은 다만 아직까지는 지역사회에 침투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아직 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한다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전염 속도를 늦추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Dr. Robert Redfield/CDC Director : "We've had a very aggressive approach to try to do early case identification and then isolation and contact tracing, that's abled us to contain it at this point."]

특히 이번 코로나19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감염사실을 모른 채 전염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면서 무증상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한편 레드필드 국장은 중국에 코로나19 발병과 관련해 지원을 제안한 뒤 거의 6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