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60, 예비후보자 2천199명 등록…경쟁률 8.7대 1

입력 2020.02.15 (11:59) 수정 2020.02.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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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오늘(15일) 기준 2,199명으로 8.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별로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자가 922명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고, 자유한국당 520명, 더불어민주당 458명, 정의당 60명, 민중당 59명, 새로운보수당 32명, 바른미래당 26명. 우리공화당 20명 순이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세종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이 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분구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비후보자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경기 군포갑은 예비후보자가 2명 등록해 2:1의 가장 낮은 경쟁률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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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5 11:59:49
    • 수정2020-02-15 12:21:26
    정치
4·15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오늘(15일) 기준 2,199명으로 8.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별로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자가 922명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고, 자유한국당 520명, 더불어민주당 458명, 정의당 60명, 민중당 59명, 새로운보수당 32명, 바른미래당 26명. 우리공화당 20명 순이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세종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이 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분구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비후보자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경기 군포갑은 예비후보자가 2명 등록해 2:1의 가장 낮은 경쟁률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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