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후베이 코로나19 방제 긴박한 국면”

입력 2020.02.15 (12:02) 수정 2020.02.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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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 당국이 발병지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가장 긴박한 국면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에 따르면 량만녠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팀장은 기자회견에서 "우한과 후베이성의 전염병 방제 작업이 가장 긴박한 시기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량만녠 팀장은 "아울러 일종의 교착 및 대치 상태도 보여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제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후베이성은 어제(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420명, 사망자가 139명 각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우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천923명과 107명입니다.

반면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890명을 기록한 이래 11일 377명, 12일 312명, 13일 267명, 14일 221명 등으로 11일째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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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우한·후베이 코로나19 방제 긴박한 국면”
    • 입력 2020-02-15 12:02:17
    • 수정2020-02-15 12:20:27
    국제
중국 보건 당국이 발병지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가장 긴박한 국면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에 따르면 량만녠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팀장은 기자회견에서 "우한과 후베이성의 전염병 방제 작업이 가장 긴박한 시기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량만녠 팀장은 "아울러 일종의 교착 및 대치 상태도 보여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제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후베이성은 어제(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420명, 사망자가 139명 각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우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천923명과 107명입니다.

반면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890명을 기록한 이래 11일 377명, 12일 312명, 13일 267명, 14일 221명 등으로 11일째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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