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19 긴장 늦춰선 안돼…일부 야당 국민 불안 악용”

입력 2020.02.15 (13:22) 수정 2020.02.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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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이후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의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발 빠르고 철저한 총력 대응과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협력, 정부를 믿고 차분히 일상생활을 영위한 국민의 저력으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내에서도 감염 확산의 가능성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고, 중국의 확산세는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오히려 대유행 조짐이 보이는 등 주변 상황도 안심하기 이르다"며 "정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방역을 계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그러면서 "여전히 국가적 어려움을 정쟁과 당리당략의 도구로 소모하는 일부 야당의 행태는 매우 안타깝다"며 "더 이상 국민의 불안을 악용하고, 허송세월하지 말고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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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5 13:22:42
    • 수정2020-02-15 13:23:32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이후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의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발 빠르고 철저한 총력 대응과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협력, 정부를 믿고 차분히 일상생활을 영위한 국민의 저력으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내에서도 감염 확산의 가능성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고, 중국의 확산세는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오히려 대유행 조짐이 보이는 등 주변 상황도 안심하기 이르다"며 "정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방역을 계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그러면서 "여전히 국가적 어려움을 정쟁과 당리당략의 도구로 소모하는 일부 야당의 행태는 매우 안타깝다"며 "더 이상 국민의 불안을 악용하고, 허송세월하지 말고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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