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서 주민들이 거동불편 남성 구조
입력 2020.02.15 (17:45)
수정 2020.02.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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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빌라에서 이웃 주민들이 거동이 불편한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반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주민들은 불이 난 방 안에서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외부 방범창을 뜯어낸 뒤 집 안으로 들어가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지난해 다리를 다쳐 혼자서는 걸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연기 흡입과 기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방 안을 모두 태워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소방재난본부]
오늘(15일) 오전 11시 반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주민들은 불이 난 방 안에서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외부 방범창을 뜯어낸 뒤 집 안으로 들어가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지난해 다리를 다쳐 혼자서는 걸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연기 흡입과 기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방 안을 모두 태워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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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서 주민들이 거동불편 남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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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5 17:45:35
- 수정2020-02-15 17:47:37
불이 난 빌라에서 이웃 주민들이 거동이 불편한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반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주민들은 불이 난 방 안에서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외부 방범창을 뜯어낸 뒤 집 안으로 들어가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지난해 다리를 다쳐 혼자서는 걸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연기 흡입과 기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방 안을 모두 태워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소방재난본부]
오늘(15일) 오전 11시 반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주민들은 불이 난 방 안에서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외부 방범창을 뜯어낸 뒤 집 안으로 들어가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지난해 다리를 다쳐 혼자서는 걸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연기 흡입과 기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방 안을 모두 태워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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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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