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에 이어 내국인 관광객마저
발길을 끊으면서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맞고 있는데요,
제주엔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어
청정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항공료도 저렴해지면서
내국인 관광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습니다.
안서연 기잡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에
마스크를 낀 사람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코로나19 불안감으로
급감했던 내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제주를 찾고 있는 겁니다.
김춘화·문보경/서울[인터뷰]
"항공권이 저렴해서 기회였던 것도 있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확진 환자들이 발견되지 않아서 불안감이 좀 누그러졌어요."
초특가 항공권에
'확진자 0명'이라는
청정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내국인 관광시장을 중심으로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렌터카가 차고에 가득했던 이 업체에는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진영한/렌터카업체 사장[인터뷰]
"청정지역으로 홍보가 되고 인식이 되면서 전주에 비해 10%였던 가동률이 이번주 부터 50%까지 회복되는 기세이고요."
개점휴업 상태였던
숙박업소들도
손님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썰렁했던 이 게스트하우스는
이제는 객실이 절반 이상 찼습니다.
이종섭/게스트하우스 대표[인터뷰]
"제주에는 확진자가 없다. 이런 SNS라든가 이런쪽으로 저희가 많은 홍보를 하고 올리고 있고. SNS 이런 것들 보고 이제 좀 많이 좋아진 상황이고."
예약 취소가 빗발치던
유명 호텔들도
예약률이 20%를 밑돌다
60%까지 올랐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내국인 관광객은
현재 20% 수준 감소에
그치고 있는 상황.
잔뜩 움츠러들었던
관광업계 전체에
이처럼 긍정적인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안서연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에 이어 내국인 관광객마저
발길을 끊으면서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맞고 있는데요,
제주엔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어
청정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항공료도 저렴해지면서
내국인 관광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습니다.
안서연 기잡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에
마스크를 낀 사람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코로나19 불안감으로
급감했던 내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제주를 찾고 있는 겁니다.
김춘화·문보경/서울[인터뷰]
"항공권이 저렴해서 기회였던 것도 있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확진 환자들이 발견되지 않아서 불안감이 좀 누그러졌어요."
초특가 항공권에
'확진자 0명'이라는
청정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내국인 관광시장을 중심으로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렌터카가 차고에 가득했던 이 업체에는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진영한/렌터카업체 사장[인터뷰]
"청정지역으로 홍보가 되고 인식이 되면서 전주에 비해 10%였던 가동률이 이번주 부터 50%까지 회복되는 기세이고요."
개점휴업 상태였던
숙박업소들도
손님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썰렁했던 이 게스트하우스는
이제는 객실이 절반 이상 찼습니다.
이종섭/게스트하우스 대표[인터뷰]
"제주에는 확진자가 없다. 이런 SNS라든가 이런쪽으로 저희가 많은 홍보를 하고 올리고 있고. SNS 이런 것들 보고 이제 좀 많이 좋아진 상황이고."
예약 취소가 빗발치던
유명 호텔들도
예약률이 20%를 밑돌다
60%까지 올랐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내국인 관광객은
현재 20% 수준 감소에
그치고 있는 상황.
잔뜩 움츠러들었던
관광업계 전체에
이처럼 긍정적인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안서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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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국인 관광 기지개
-
- 입력 2020-02-15 17:49:15
- 수정2020-02-15 22:50:25
[앵커멘트]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에 이어 내국인 관광객마저
발길을 끊으면서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맞고 있는데요,
제주엔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어
청정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항공료도 저렴해지면서
내국인 관광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습니다.
안서연 기잡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에
마스크를 낀 사람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코로나19 불안감으로
급감했던 내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제주를 찾고 있는 겁니다.
김춘화·문보경/서울[인터뷰]
"항공권이 저렴해서 기회였던 것도 있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확진 환자들이 발견되지 않아서 불안감이 좀 누그러졌어요."
초특가 항공권에
'확진자 0명'이라는
청정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내국인 관광시장을 중심으로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렌터카가 차고에 가득했던 이 업체에는
다시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진영한/렌터카업체 사장[인터뷰]
"청정지역으로 홍보가 되고 인식이 되면서 전주에 비해 10%였던 가동률이 이번주 부터 50%까지 회복되는 기세이고요."
개점휴업 상태였던
숙박업소들도
손님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썰렁했던 이 게스트하우스는
이제는 객실이 절반 이상 찼습니다.
이종섭/게스트하우스 대표[인터뷰]
"제주에는 확진자가 없다. 이런 SNS라든가 이런쪽으로 저희가 많은 홍보를 하고 올리고 있고. SNS 이런 것들 보고 이제 좀 많이 좋아진 상황이고."
예약 취소가 빗발치던
유명 호텔들도
예약률이 20%를 밑돌다
60%까지 올랐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내국인 관광객은
현재 20% 수준 감소에
그치고 있는 상황.
잔뜩 움츠러들었던
관광업계 전체에
이처럼 긍정적인 움직임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안서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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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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