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정세…평온한 일상 '복귀'
입력 2020.02.15 (19:27)
수정 2020.02.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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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열 엿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왔던
군산지역도 서서히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잡니다.
[리포트]
군산의 한 초등학교.
지난달 31일,
군산지역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곧바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열엿새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학교는 다음 주부터 정상적인 학사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문을 닫았던
학교 앞 상점들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조정묵 / 문구점 사장[인터뷰]
"휴업에 거의 같이 맞물려 돌아가서 좀 쉬었어요. (다시 아이들 돌아오면 문 열겠네요?) 당연하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가
재개장한 대형마트도
다시 북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고객이 마트를 잇따라 찾으면서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종철 / 군산시 나운동[인터뷰]
"이 앞에 코로나 걸렸을 때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좀 나아진 것 같아요?)
많이 나아졌어요."
모처럼 많은
시민들이 찾은 유원지.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는 등
맑고 온화한 날씨 속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나들이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시민들은
마지막으로 남은
자가격리자마저 조만간
풀릴 거라는 소식에
한시름 놓았습니다.
안종순 / 군산시 미룡동[인터뷰]
"아이들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오늘 처음 나와봤어요. (사람이 좀 있어요?)
예. 오늘 좀 많은데요. 저번보다."
군산지역
도서관과 박물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도 오는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는 상황.
확진자 발생으로
움츠러들었던 군산 지역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열 엿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왔던
군산지역도 서서히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잡니다.
[리포트]
군산의 한 초등학교.
지난달 31일,
군산지역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곧바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열엿새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학교는 다음 주부터 정상적인 학사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문을 닫았던
학교 앞 상점들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조정묵 / 문구점 사장[인터뷰]
"휴업에 거의 같이 맞물려 돌아가서 좀 쉬었어요. (다시 아이들 돌아오면 문 열겠네요?) 당연하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가
재개장한 대형마트도
다시 북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고객이 마트를 잇따라 찾으면서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종철 / 군산시 나운동[인터뷰]
"이 앞에 코로나 걸렸을 때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좀 나아진 것 같아요?)
많이 나아졌어요."
모처럼 많은
시민들이 찾은 유원지.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는 등
맑고 온화한 날씨 속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나들이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시민들은
마지막으로 남은
자가격리자마저 조만간
풀릴 거라는 소식에
한시름 놓았습니다.
안종순 / 군산시 미룡동[인터뷰]
"아이들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오늘 처음 나와봤어요. (사람이 좀 있어요?)
예. 오늘 좀 많은데요. 저번보다."
군산지역
도서관과 박물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도 오는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는 상황.
확진자 발생으로
움츠러들었던 군산 지역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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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안정세…평온한 일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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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5 19:27:41
- 수정2020-02-15 22:36:56
[앵커멘트]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열 엿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왔던
군산지역도 서서히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잡니다.
[리포트]
군산의 한 초등학교.
지난달 31일,
군산지역에서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곧바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열엿새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학교는 다음 주부터 정상적인 학사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문을 닫았던
학교 앞 상점들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조정묵 / 문구점 사장[인터뷰]
"휴업에 거의 같이 맞물려 돌아가서 좀 쉬었어요. (다시 아이들 돌아오면 문 열겠네요?) 당연하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가
재개장한 대형마트도
다시 북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고객이 마트를 잇따라 찾으면서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종철 / 군산시 나운동[인터뷰]
"이 앞에 코로나 걸렸을 때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좀 나아진 것 같아요?)
많이 나아졌어요."
모처럼 많은
시민들이 찾은 유원지.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는 등
맑고 온화한 날씨 속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나들이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시민들은
마지막으로 남은
자가격리자마저 조만간
풀릴 거라는 소식에
한시름 놓았습니다.
안종순 / 군산시 미룡동[인터뷰]
"아이들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오늘 처음 나와봤어요. (사람이 좀 있어요?)
예. 오늘 좀 많은데요. 저번보다."
군산지역
도서관과 박물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도 오는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는 상황.
확진자 발생으로
움츠러들었던 군산 지역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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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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