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경찰대 수상구조요원, 투신자 찾다가 사고로 순직

입력 2020.02.15 (19:56) 수정 2020.02.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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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경찰대 소속 수상구조 요원이 투신자를 수색하다 순직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2시쯤 서울 한강경찰대 소속 유 모 경사가 마포구 가양대교 북단 아래에서 한강에 투신한 사람을 찾다가 교각 돌 틈에 몸이 끼었습니다.

119 수난구조대가 출동해 물에서 나오지 못한 유 경사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유 경사는 오후 7시쯤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순직한 유 경사에 대해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기로 하고, 장례는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강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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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경찰대 수상구조요원, 투신자 찾다가 사고로 순직
    • 입력 2020-02-15 19:56:44
    • 수정2020-02-15 20:13:00
    사회
서울 한강경찰대 소속 수상구조 요원이 투신자를 수색하다 순직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2시쯤 서울 한강경찰대 소속 유 모 경사가 마포구 가양대교 북단 아래에서 한강에 투신한 사람을 찾다가 교각 돌 틈에 몸이 끼었습니다.

119 수난구조대가 출동해 물에서 나오지 못한 유 경사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유 경사는 오후 7시쯤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순직한 유 경사에 대해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기로 하고, 장례는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강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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