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정일 생일 맞아 금수산 참배…22일 만에 등장

입력 2020.02.16 (06:14) 수정 2020.02.16 (06: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오늘(16일) '광명성절'을 맞아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달 25일 설 명절 기념공연 관람 이후 22일 만이며, 특히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가비상방역체계 전환을 선포한 지난달 28일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정확한 참배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을 수행한 간부로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부위원장 등 2명만 거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집권 다음해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김정일 생일 맞아 금수산 참배…22일 만에 등장
    • 입력 2020-02-16 06:14:58
    • 수정2020-02-16 06:51:59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오늘(16일) '광명성절'을 맞아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달 25일 설 명절 기념공연 관람 이후 22일 만이며, 특히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가비상방역체계 전환을 선포한 지난달 28일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정확한 참배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을 수행한 간부로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부위원장 등 2명만 거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집권 다음해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