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도 전세기 보내 일본 크루즈선 탑승 자국민 대피

입력 2020.02.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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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도 현지시간으로 16일 일본에 전세기를 보내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자국민 35명을 대피시키기로 했습니다.

루이지 디 마지오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어제 항공기를 보내 35명의 이탈리아인을 집으로 데려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가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이후 이날 오전까지 탑승자 약 3천700명 가운데 355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홍콩, 타이완도 각각 일본에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의 철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도 승선한 한국인 중 한국행을 희망하는 사람이 있으면 국내 이송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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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도 전세기 보내 일본 크루즈선 탑승 자국민 대피
    • 입력 2020-02-17 01:07:06
    국제
이탈리아도 현지시간으로 16일 일본에 전세기를 보내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자국민 35명을 대피시키기로 했습니다.

루이지 디 마지오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어제 항공기를 보내 35명의 이탈리아인을 집으로 데려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가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이후 이날 오전까지 탑승자 약 3천700명 가운데 355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홍콩, 타이완도 각각 일본에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의 철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도 승선한 한국인 중 한국행을 희망하는 사람이 있으면 국내 이송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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