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 추가 확인…29번째 확진자의 아내

입력 2020.02.17 (10:02) 수정 2020.02.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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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추가로 1명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 환자는 29번째 환자의 아내로 60대 한국인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30번째 환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어제 오후 늦게 30번째 확진자가 나와 격리됐다"며 "29번째 환자와 같은 서울대병원 본관 3층 격리병실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29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이 환자가 당국의 감시망을 벗어난 첫 환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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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 추가 확인…29번째 확진자의 아내
    • 입력 2020-02-17 10:02:56
    • 수정2020-02-17 10:04:58
    사회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추가로 1명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 환자는 29번째 환자의 아내로 60대 한국인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30번째 환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어제 오후 늦게 30번째 확진자가 나와 격리됐다"며 "29번째 환자와 같은 서울대병원 본관 3층 격리병실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29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이 환자가 당국의 감시망을 벗어난 첫 환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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