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사매터널 사고현장서 시신 추가 발견…사망 5명·부상 43명

입력 2020.02.18 (16:08) 수정 2020.02.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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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터널에서 발생한 연쇄추돌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18) 오후 2시 15분쯤 화재가 발생했던 곡물 탱크로리를 치우는 과정에서 아래에 깔린 채 불에 탄 시신 한 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중상자 2명을 포함해 4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과 소방 당국 등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합동 감식을 진행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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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8 16:08:04
    • 수정2020-02-18 16:09:03
    사회
어제(17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터널에서 발생한 연쇄추돌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18) 오후 2시 15분쯤 화재가 발생했던 곡물 탱크로리를 치우는 과정에서 아래에 깔린 채 불에 탄 시신 한 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중상자 2명을 포함해 4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과 소방 당국 등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합동 감식을 진행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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