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 확산세 둔화…신규 확진 천 명대로 줄어

입력 2020.02.18 (20:29) 수정 2020.02.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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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중국 전역에서 나온 확진자는 1,886명으로, 당국이 집계 방식을 바꾼 지난 12일 이후 처음으로 중국 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천명 선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감소 추세로 보이지만 매우 조심스럽게 해석해야 한다"면서 "모든 시나리오는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가장 피해가 심각한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천명대를 사망자는 90명대를 기록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인데요,

한편 발병지인 우한시에서 의사가 되고 후진을 양성하면서 지방 정부로부터 '우한 영재'란 칭호를 받았던 류즈밍 우창병원 원장이 코로나19 사태의 최일선에서 치료를 진두지휘하다 오늘 오전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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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8 20:31:15
    • 수정2020-02-18 20: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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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세가 점차 둔화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중국 전역에서 나온 확진자는 1,886명으로, 당국이 집계 방식을 바꾼 지난 12일 이후 처음으로 중국 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천명 선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감소 추세로 보이지만 매우 조심스럽게 해석해야 한다"면서 "모든 시나리오는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가장 피해가 심각한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천명대를 사망자는 90명대를 기록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인데요,

한편 발병지인 우한시에서 의사가 되고 후진을 양성하면서 지방 정부로부터 '우한 영재'란 칭호를 받았던 류즈밍 우창병원 원장이 코로나19 사태의 최일선에서 치료를 진두지휘하다 오늘 오전 숨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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