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뜨거웠어요”…‘부재의 기억’ 귀국보고 기자간담회

입력 2020.02.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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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부재의기억 #세월호

"저의 초심이 그런 거였거든요. 해외에 나가서 많이 알리는 것. 유가족분들이 그걸 원하셨고... 저도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그겁니다'라고 해서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이 지켜진 것 같아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29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제92회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른 <부재의 기억> 이승준 감독의 말입니다.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부재의 기억>은 해외 언론과 현지 관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가 미국 아카데미 후보작으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재의 기억> 제작진은 오늘(18일) 오전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뜨거웠던 현지 반응과 시상식 참가 소감 등을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동행한 단원고등학교 고(故) 장준형 군의 어머니 오현주 씨와 고(故) 김건우 군의 어머니 김미나 씨도 참석했습니다.

이 감독은 아카데미 회원 중 한 명이 자신에게 몰래 전한 말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말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뜨거웠던 아카데미 상영회 분위기와 현지 언론의 반응, 레드카펫 드레스와 관련된 이야기도 있습니다.

<부재의 기억>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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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뜨거웠어요”…‘부재의 기억’ 귀국보고 기자간담회
    • 입력 2020-02-18 21: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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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부재의기억 #세월호

"저의 초심이 그런 거였거든요. 해외에 나가서 많이 알리는 것. 유가족분들이 그걸 원하셨고... 저도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그겁니다'라고 해서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이 지켜진 것 같아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29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제92회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른 <부재의 기억> 이승준 감독의 말입니다.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부재의 기억>은 해외 언론과 현지 관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가 미국 아카데미 후보작으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재의 기억> 제작진은 오늘(18일) 오전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뜨거웠던 현지 반응과 시상식 참가 소감 등을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동행한 단원고등학교 고(故) 장준형 군의 어머니 오현주 씨와 고(故) 김건우 군의 어머니 김미나 씨도 참석했습니다.

이 감독은 아카데미 회원 중 한 명이 자신에게 몰래 전한 말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말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뜨거웠던 아카데미 상영회 분위기와 현지 언론의 반응, 레드카펫 드레스와 관련된 이야기도 있습니다.

<부재의 기억> 귀국 보고 기자간담회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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