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장 “코로나19, 매우 위험한 상황…대규모 국제연대 필요”

입력 2020.02.18 (21:44) 수정 2020.02.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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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해 "통제를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난민과 관련한 국제회의 참석하기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18일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위험성이 막대하며, 우리는 그것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가 공공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나라로 확산하는 현상에 대해 대규모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최초로 이집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만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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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8 21:44:48
    • 수정2020-02-18 22:32:41
    국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해 "통제를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난민과 관련한 국제회의 참석하기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18일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위험성이 막대하며, 우리는 그것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가 공공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나라로 확산하는 현상에 대해 대규모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최초로 이집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만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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