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우승 케닌,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1회전 탈락

입력 2020.02.19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소피아 케닌(7위·미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64만3천670달러) 1회전에서 탈락했다.

케닌은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9위·카자흐스탄)에게 1-2(6-7<2-7> 6-3 3-6)로 졌다.

이달 초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린 케닌은 이후 처음 출전한 투어 대회에서는 첫판에서 고배를 들었다.

다만 케닌은 호주오픈 우승 직후 열린 국가대항전 페드컵에 나가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케닌은 "아무래도 메이저 우승에 따른 부담 때문인지 실책이 많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1세인 리바키나는 올해 네 차례 대회에 출전해 호주오픈에서만 3회전 탈락했고 나머지 3개 투어 대회에서는 우승 1회, 준우승 2회의 성적을 내며 1년 전 세계 랭킹 196위에서 19위까지 '초고속 상승'을 거듭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주오픈 우승 케닌,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1회전 탈락
    • 입력 2020-02-19 09:53:02
    연합뉴스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소피아 케닌(7위·미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64만3천670달러) 1회전에서 탈락했다.

케닌은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9위·카자흐스탄)에게 1-2(6-7<2-7> 6-3 3-6)로 졌다.

이달 초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린 케닌은 이후 처음 출전한 투어 대회에서는 첫판에서 고배를 들었다.

다만 케닌은 호주오픈 우승 직후 열린 국가대항전 페드컵에 나가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케닌은 "아무래도 메이저 우승에 따른 부담 때문인지 실책이 많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1세인 리바키나는 올해 네 차례 대회에 출전해 호주오픈에서만 3회전 탈락했고 나머지 3개 투어 대회에서는 우승 1회, 준우승 2회의 성적을 내며 1년 전 세계 랭킹 196위에서 19위까지 '초고속 상승'을 거듭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