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어린이 환자 발생…분당서울대병원 치료 중

입력 2020.02.19 (10:32) 수정 2020.02.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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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어린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2009년생으로 올해 12살인 여자 어린이 1명이 확진자로 추가 확인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현재 객담 등 경증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별다른 폐렴이나 다른 소견은 없이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이 어린이는 20번째 환자의 딸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확인됐습니다. 20번째 환자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41살 한국인 여성으로 인척인 15번째 환자와 지난 1일 함께 식사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해당 32번째 환자는 초등학생으로, 학교는 지난달 3일부터 방학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이 국내에서는 어린이 감염자가 나온 첫 사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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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첫 어린이 환자 발생…분당서울대병원 치료 중
    • 입력 2020-02-19 10:32:24
    • 수정2020-02-19 15:49:00
    사회
지난달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어린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2009년생으로 올해 12살인 여자 어린이 1명이 확진자로 추가 확인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현재 객담 등 경증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별다른 폐렴이나 다른 소견은 없이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이 어린이는 20번째 환자의 딸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확인됐습니다. 20번째 환자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41살 한국인 여성으로 인척인 15번째 환자와 지난 1일 함께 식사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해당 32번째 환자는 초등학생으로, 학교는 지난달 3일부터 방학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이 국내에서는 어린이 감염자가 나온 첫 사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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