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 발생…“70세 남성 사망”

입력 2020.02.19 (14:12) 수정 2020.02.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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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사망한 두 번째 사례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70세 남성이 이날 오전 7시 무렵 병세 악화로 사망했습니다.

콰이충 지역에서 혼자 살고 있던 이 남성은 지난달 중국 본토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평소 당뇨병과 신장 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나타냈으며, 이후 병세가 심각해져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는 지난 4일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39세 남성이 사망한 후 홍콩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두 번째 사례입니다.

어제 홍콩에서는 32세 필리핀 여성 1명과 58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가 6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사망으로 중국 본토 외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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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서 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 발생…“70세 남성 사망”
    • 입력 2020-02-19 14:12:30
    • 수정2020-02-19 14:17:42
    국제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사망한 두 번째 사례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70세 남성이 이날 오전 7시 무렵 병세 악화로 사망했습니다.

콰이충 지역에서 혼자 살고 있던 이 남성은 지난달 중국 본토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평소 당뇨병과 신장 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나타냈으며, 이후 병세가 심각해져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는 지난 4일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39세 남성이 사망한 후 홍콩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두 번째 사례입니다.

어제 홍콩에서는 32세 필리핀 여성 1명과 58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가 6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사망으로 중국 본토 외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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