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지원 다각화…AI·VR 접목·공간 기획형 공연도 지원

입력 2020.02.19 (16:31) 수정 2020.02.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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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있는 K팝 뮤지션의 해외 투어 공연을 지원하는 정부 음악 지원 사업의 범위가 확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음악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올해 음악 지원사업을 기존 '해외 투어 프로그램 개최 지원 사업'에 '공간 기획형 공연 개최 지원 사업'과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가해 3개 분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간 기획형 공연 개최 지원사업'은 유휴 공간, 재생 공간, 복합문화공간 등 일반 공연장이 아닌 새로운 공간이나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기획력을 갖춘 음악 공연을 지원합니다. 수도권 공연은 최대 4천만 원, 수도권 이외 지역 공연은 최대 4천500만 원을 공연장·장비 임차료와 홍보마케팅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음악의 기획-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콘텐츠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합니다. 콘텐츠당 최대 2억 7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투어 프로그램 개최 지원 사업'도 계속 진행합니다. 지원 대상은 해외 주요 음악 페스티벌 참가나 자체적인 장기 투어 공연을 준비하는 뮤지션으로 총 5회 이상 해외 투어 공연을 개최해야 합니다. 아시아·호주 권역은 최대 2천500만 원, 유럽·북미·남미 권역은 최대 3천500만 원을 진행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www.kocca.kr)과 e나라도움(www.gosims.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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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 지원 다각화…AI·VR 접목·공간 기획형 공연도 지원
    • 입력 2020-02-19 16:31:08
    • 수정2020-02-19 17:04:14
    문화
실력 있는 K팝 뮤지션의 해외 투어 공연을 지원하는 정부 음악 지원 사업의 범위가 확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음악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올해 음악 지원사업을 기존 '해외 투어 프로그램 개최 지원 사업'에 '공간 기획형 공연 개최 지원 사업'과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가해 3개 분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간 기획형 공연 개최 지원사업'은 유휴 공간, 재생 공간, 복합문화공간 등 일반 공연장이 아닌 새로운 공간이나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기획력을 갖춘 음악 공연을 지원합니다. 수도권 공연은 최대 4천만 원, 수도권 이외 지역 공연은 최대 4천500만 원을 공연장·장비 임차료와 홍보마케팅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음악의 기획-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콘텐츠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합니다. 콘텐츠당 최대 2억 7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투어 프로그램 개최 지원 사업'도 계속 진행합니다. 지원 대상은 해외 주요 음악 페스티벌 참가나 자체적인 장기 투어 공연을 준비하는 뮤지션으로 총 5회 이상 해외 투어 공연을 개최해야 합니다. 아시아·호주 권역은 최대 2천500만 원, 유럽·북미·남미 권역은 최대 3천500만 원을 진행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www.kocca.kr)과 e나라도움(www.gosims.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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