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가 부동산 대책…수원 등 경기 서남부 추가 규제

입력 2020.02.20 (00:01) 수정 2020.02.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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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0일) 주거정책심위원회를 열고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이른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추가 규제책을 발표합니다.

이번 정부에서 19번째 발표되는 이번 부동산 대책은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감정원이 발표한 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상승률을 보면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팔달구가 모두 2% 넘게 급등하면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용인 수지구와 수원 장안구도 1%대 상승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이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돼 있는 수원 팔달구와 용인 수지구를 제외한 수원 3개구를 조정대상지역에 포함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의왕시와 안양시 등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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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0 00:01:25
    • 수정2020-02-20 00:04:14
    경제
정부가 오늘(20일) 주거정책심위원회를 열고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이른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추가 규제책을 발표합니다.

이번 정부에서 19번째 발표되는 이번 부동산 대책은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감정원이 발표한 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상승률을 보면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팔달구가 모두 2% 넘게 급등하면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용인 수지구와 수원 장안구도 1%대 상승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이미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돼 있는 수원 팔달구와 용인 수지구를 제외한 수원 3개구를 조정대상지역에 포함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의왕시와 안양시 등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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