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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한달째 20명 추가 발생…“슈퍼 전파 사건”
입력 2020.02.20 (06:02) 수정 2020.02.20 (08:1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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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새 20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51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추가된 환자 중 상당수가 이 31번째 환자가 갔던 교회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슈퍼전파' 사건이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1번째 확진자인 61살 여성은 지난 7일, 오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증상 발생 하루 전부터 병원과 교회, 호텔 등을 방문했고 166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접촉자들 가운데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슈퍼 전파 사건'이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교회하고 관련된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에 '슈퍼 전파' 사건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장소에서 이런 대규모의 노출이 있었다..."]

특히 매주 예배를 보기위해 방문했던 교회에서 확진자 14명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1명은 병원에서 접촉했고 방역당국은 다른 확진자 3명과의 연관성도 조사 중입니다.

밀접 접촉이 발생한 환경에서 여러 명이 집단적으로 감염된 '슈퍼 전파' 첫 사례로 판단한 겁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대구시 사례에서 보듯이 코로나19가 이미 지역사회에 깊숙이 퍼져 있습니다."]

접촉자 가운데 상당수가 근육통이나 오한 등 의심 증상을 호소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학 조사가 진행중이라 감염원을 단정할 수 없다며 31번째 환자를 '슈퍼 전파자'로 단정짓진 않았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누가 감염원이었는지에 대한 것은 아직 31번째 환자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고요. 종합적으로 유행의 전파 양상을 분석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찾아내기 위해 확진자가 4주간 참석했던 주말 예배에서 접촉한 이들까지 조사 범위를 넓혔습니다.

또, 대구, 경북 지역에서 교회 등을 방문한 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일단 외부 활동을 줄이고, 병원을 찾기 전, 선별진료소의 안내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코로나19’ 한달째 20명 추가 발생…“슈퍼 전파 사건”
    • 입력 2020-02-20 06:05:37
    • 수정2020-02-20 08:11:24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 하루새 20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51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추가된 환자 중 상당수가 이 31번째 환자가 갔던 교회에서 접촉했던 사람들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슈퍼전파' 사건이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1번째 확진자인 61살 여성은 지난 7일, 오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증상 발생 하루 전부터 병원과 교회, 호텔 등을 방문했고 166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접촉자들 가운데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슈퍼 전파 사건'이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교회하고 관련된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에 '슈퍼 전파' 사건은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장소에서 이런 대규모의 노출이 있었다..."]

특히 매주 예배를 보기위해 방문했던 교회에서 확진자 14명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1명은 병원에서 접촉했고 방역당국은 다른 확진자 3명과의 연관성도 조사 중입니다.

밀접 접촉이 발생한 환경에서 여러 명이 집단적으로 감염된 '슈퍼 전파' 첫 사례로 판단한 겁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대구시 사례에서 보듯이 코로나19가 이미 지역사회에 깊숙이 퍼져 있습니다."]

접촉자 가운데 상당수가 근육통이나 오한 등 의심 증상을 호소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학 조사가 진행중이라 감염원을 단정할 수 없다며 31번째 환자를 '슈퍼 전파자'로 단정짓진 않았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누가 감염원이었는지에 대한 것은 아직 31번째 환자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고요. 종합적으로 유행의 전파 양상을 분석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찾아내기 위해 확진자가 4주간 참석했던 주말 예배에서 접촉한 이들까지 조사 범위를 넓혔습니다.

또, 대구, 경북 지역에서 교회 등을 방문한 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일단 외부 활동을 줄이고, 병원을 찾기 전, 선별진료소의 안내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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