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98%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입력 2020.02.20 (09:50) 수정 2020.02.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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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3~19일 소상공인 1천79명을 대상으로 2차 실태조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사태 후 사업장 매출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이 97.6%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합회는 이달 4~10일 소상공인 1천96명을 상대로 1차 실태조사를 했고 당시 응답자 97.9%가 매출 감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합회는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인으로는 '각종 모임과 행사, 여행 등 무기한 연기·취소'가 57.4%로 가장 많았고 '확진자 이동 경로에 따른 지역 내 유동인구 감소 피해'도 22.6%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 대책의 만족도를 묻는 말에는 응답자 48.8%가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고 만족한다는 응답률은 29.1%에 불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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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98%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 입력 2020-02-20 09:50:25
    • 수정2020-02-20 10:04:05
    경제
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3~19일 소상공인 1천79명을 대상으로 2차 실태조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사태 후 사업장 매출이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이 97.6%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합회는 이달 4~10일 소상공인 1천96명을 상대로 1차 실태조사를 했고 당시 응답자 97.9%가 매출 감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합회는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인으로는 '각종 모임과 행사, 여행 등 무기한 연기·취소'가 57.4%로 가장 많았고 '확진자 이동 경로에 따른 지역 내 유동인구 감소 피해'도 22.6%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 대책의 만족도를 묻는 말에는 응답자 48.8%가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고 만족한다는 응답률은 29.1%에 불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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