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병 문선민! 관제탑 이상 없습니다

"충성! 올 시즌 상주 상무에서 뛰게 됐습니다. 이를 축구팬 여러분께 신고합니다!"

2019년 K리그 1 도움왕을 차지한 문선민(상주)이 혹독한(?) 겨울 훈련을 마치고 팬들에게 이적 신고를 했습니다. 경남 거제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인 상주 상무 선수단의 막내 격인 이등병 문선민은 4주간 군사 훈련을 마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문선민의 올 시즌 개인 목표는 15득점 이상. 새로운 소속팀 상주 상무는 내년 시즌 자동 2부 리그 강등(연고지 이전 사유)이 예고돼 있기 때문에, 후회 없이 팬들을 위한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문선민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관제탑 골 세리머니'는 과연 상무 소속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병 문선민의 새로운 골 뒤풀이와 시즌 각오가 담긴 전지훈련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