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명 사망’ 이란서 감염자 3명 추가 확인

입력 2020.02.20 (19:38) 수정 2020.02.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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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이란 중부 도시 곰과 중서부 아라크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각각 2명과 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20일 감염자가 나온 곰과 아라크는 약 100㎞ 떨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이란인으로 성별,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언론들은 이들 가운데 1명이 의사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에서는 19일 곰에서 이란인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치료 중 숨졌습니다.

이란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곰의 각급 학교를 20일부터 휴교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격리하고 감염 여부를 관찰 중입니다. 이와 함께 곰시가 이란의 대표적인 종교도시인 만큼 성지순례나 종교활동을 위한 방문을 당분간 삼가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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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2명 사망’ 이란서 감염자 3명 추가 확인
    • 입력 2020-02-20 19:38:35
    • 수정2020-02-20 20:03:13
    국제
이란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이란 중부 도시 곰과 중서부 아라크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각각 2명과 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20일 감염자가 나온 곰과 아라크는 약 100㎞ 떨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이란인으로 성별,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언론들은 이들 가운데 1명이 의사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에서는 19일 곰에서 이란인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치료 중 숨졌습니다.

이란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곰의 각급 학교를 20일부터 휴교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격리하고 감염 여부를 관찰 중입니다. 이와 함께 곰시가 이란의 대표적인 종교도시인 만큼 성지순례나 종교활동을 위한 방문을 당분간 삼가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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