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확진 기준 또 변경…신규 확진 천 명 아래로

입력 2020.02.20 (20:30) 수정 2020.02.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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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기준을 변경하면서 중국 내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22일 만에 천 명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가 후베이성에서 349명, 후베이를 제외한 중국 전역에서 45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지난 12일 임상진단 병례 기준을 확진 범위에 포함했다가 환자가 폭증해 혼란을 빚자, 다시 원상으로 되돌린 겁니다.

하지만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 환자는 7만 4천명을, 사망자는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은 지금까지의 입장을 바꿔 공기 중 작은 입자 형태, 즉 에어로졸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처음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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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0 20:32:33
    • 수정2020-02-20 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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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기준을 변경하면서 중국 내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22일 만에 천 명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가 후베이성에서 349명, 후베이를 제외한 중국 전역에서 45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지난 12일 임상진단 병례 기준을 확진 범위에 포함했다가 환자가 폭증해 혼란을 빚자, 다시 원상으로 되돌린 겁니다.

하지만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 환자는 7만 4천명을, 사망자는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은 지금까지의 입장을 바꿔 공기 중 작은 입자 형태, 즉 에어로졸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처음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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