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한국에 깊이 감사…중한 국민 감정 깊어질 것”

입력 2020.02.20 (22:22) 수정 2020.02.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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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이 중국에 보인 호의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문 대통령이 걸어온 전화를 받고 "질병 발생 이래로 한국 정부와 각계가 중국 측에 위로를 전하고, 큰 도움을 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대통령 선생께서 전화를 걸어와 위로와 지지 의사를 표명해 준 것은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우정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인 한중 양국의 관계가 현재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양국 국민 간의 우호 감정이 더욱더 깊어지고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이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CCTV는 문 대통령이 중국 측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하면서 계속해서 중국 측에 도움을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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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한국에 깊이 감사…중한 국민 감정 깊어질 것”
    • 입력 2020-02-20 22:22:22
    • 수정2020-02-20 22:25:11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이 중국에 보인 호의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문 대통령이 걸어온 전화를 받고 "질병 발생 이래로 한국 정부와 각계가 중국 측에 위로를 전하고, 큰 도움을 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대통령 선생께서 전화를 걸어와 위로와 지지 의사를 표명해 준 것은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우정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인 한중 양국의 관계가 현재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양국 국민 간의 우호 감정이 더욱더 깊어지고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이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CCTV는 문 대통령이 중국 측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적극적으로 평가하면서 계속해서 중국 측에 도움을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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