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전 정총리로부터 ‘코로나19 대응’ 긴급보고 받아

입력 2020.02.21 (07:52) 수정 2020.02.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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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습니다.

이 보고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 총리가 주재하는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가 열리는 만큼 문 대통령에게는 이 회의의 결과가 보고될 전망입니다.

정 총리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경보 격상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고 후 현재 '경계' 상태로 유지 중인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 총리는 전날 오후에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박 장관 등과 함께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데다 서울 등지에서 감염 원인과 경로 확인이 어려운 확진 사례가 추가로 나타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전염 확산 차단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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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오전 정총리로부터 ‘코로나19 대응’ 긴급보고 받아
    • 입력 2020-02-21 07:52:42
    • 수정2020-02-21 08:36:1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습니다.

이 보고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 총리가 주재하는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가 열리는 만큼 문 대통령에게는 이 회의의 결과가 보고될 전망입니다.

정 총리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경보 격상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보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고 후 현재 '경계' 상태로 유지 중인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올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 총리는 전날 오후에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박 장관 등과 함께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데다 서울 등지에서 감염 원인과 경로 확인이 어려운 확진 사례가 추가로 나타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전염 확산 차단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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