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중원 기수 ‘진상규명 요구’ 희망버스 집회 연기

입력 2020.02.21 (20:37) 수정 2020.02.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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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 문중원 기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마사회 문제 해결 등을 촉구하는 희망버스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고 문중원 기수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집회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구성원들의 노력이 절실한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등 '죽음을 멈추는 희망버스' 공동기획단은 내일(22일)과 모레(23일) 예정했던 '희망버스' 행사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과천 경마장에서 경마를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경마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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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1 20:37:20
    • 수정2020-02-21 20:40:26
    사회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 문중원 기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마사회 문제 해결 등을 촉구하는 희망버스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고 문중원 기수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집회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구성원들의 노력이 절실한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등 '죽음을 멈추는 희망버스' 공동기획단은 내일(22일)과 모레(23일) 예정했던 '희망버스' 행사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과천 경마장에서 경마를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경마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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