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합니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각 군에 하달했습니다.
다만 전역 전 휴가와 경조사에 따른 청원 휴가는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 일정이 조정됩니다.
국방부와 각 군은 부사관 임관식과 사관학교 졸업식, 임관식 행사도 부모 초청 없이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비상 상황에 준하는 고강도 대책을 단계별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국방부는 지난 2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각 군에 하달했습니다.
다만 전역 전 휴가와 경조사에 따른 청원 휴가는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 일정이 조정됩니다.
국방부와 각 군은 부사관 임관식과 사관학교 졸업식, 임관식 행사도 부모 초청 없이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비상 상황에 준하는 고강도 대책을 단계별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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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오늘부터 장병 휴가·외출·면회 통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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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22 09:51:44
군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합니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각 군에 하달했습니다.
다만 전역 전 휴가와 경조사에 따른 청원 휴가는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 일정이 조정됩니다.
국방부와 각 군은 부사관 임관식과 사관학교 졸업식, 임관식 행사도 부모 초청 없이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비상 상황에 준하는 고강도 대책을 단계별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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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 2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각 군에 하달했습니다.
다만 전역 전 휴가와 경조사에 따른 청원 휴가는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 일정이 조정됩니다.
국방부와 각 군은 부사관 임관식과 사관학교 졸업식, 임관식 행사도 부모 초청 없이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비상 상황에 준하는 고강도 대책을 단계별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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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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