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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확산 우려
코로나19 누적 환자 602명…전국 유·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
입력 2020.02.23 (19:23) 수정 2020.02.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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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적 환자 602명…전국 유·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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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오후 4시 기준 46명 더 추가되면서, 전체 확진자 숫자는 600명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사망자도 3명 추가돼 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수습본부 연결해 자세한 발생 현황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확진자가 더 늘었군요.

[기자]

네, 오늘 오전까지 123명의 확진자가 추가된데 이어, 오후 들어서 46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후에 추가된 46명의 환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로 확인된 사람은 20명이고, 나머지 26명은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오늘 하루에만 대구-경북지역에서 142명이 추가돼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경남과 부산이 18명, 경기 4명, 광주 2명 그리고 서울과 대전 제주에서도 추가적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전체 확진 환자수는 6백 명을 넘어서, 602명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6백여 명의 전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사람은 329명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수준입니다.

또 해당 교회 교인 9천3백여 명 가운데, 유증상자가 모두 천248명이어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 청도 대남 병원과 연관된 환자가 111명.

경북 안동 등에서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39명 가운데 18명도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가운데 나머지 2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렇게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늘었네요.

[기자]

네, 오늘 대구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오늘 하루에만 3명이 추가돼서 모두 5명입니다.

먼저 지난 21일에 경북 경주에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남성이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고요,

또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있던 확진자 가운데서도 오늘 한 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서 청도대남병원 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구 경북대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이 환자는 코로나 19와는 별개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 공식 집계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증 환자도 늘었습니다.

현재 확진환자 가운데 스스로 호흡이 어려워 에크모 인공 호흡을 하고 있는 환자는 모두 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산소 마스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전체 확진환자 가운데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모두 18명입니다.

또, 8천여 명의 유증상자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

학부모들 걱정도 많은데, 오늘 정부가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죠?

[기자]

네, 조금전에 발표된 내용입니다.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일주일 연기될 예정입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가량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이 방역에 중대한 고비가 될걸로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유 부총리는 개학 연기에 따라 모든 학교는 방학을 조정해서 수업일수를 확보할 것이라며 다만 추가적인 개학 연기 등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학사 일정 자체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 돌봄을 제공하고, 고용노동부에 가족 돌봄 휴가제와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서비스 연계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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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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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누적 환자 602명…전국 유·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
    • 입력 2020.02.23 (19:23)
    • 수정 2020.02.23 (19:41)
코로나19 누적 환자 602명…전국 유·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오후 4시 기준 46명 더 추가되면서, 전체 확진자 숫자는 600명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사망자도 3명 추가돼 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수습본부 연결해 자세한 발생 현황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확진자가 더 늘었군요.

[기자]

네, 오늘 오전까지 123명의 확진자가 추가된데 이어, 오후 들어서 46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후에 추가된 46명의 환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로 확인된 사람은 20명이고, 나머지 26명은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오늘 하루에만 대구-경북지역에서 142명이 추가돼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경남과 부산이 18명, 경기 4명, 광주 2명 그리고 서울과 대전 제주에서도 추가적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전체 확진 환자수는 6백 명을 넘어서, 602명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6백여 명의 전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사람은 329명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수준입니다.

또 해당 교회 교인 9천3백여 명 가운데, 유증상자가 모두 천248명이어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 청도 대남 병원과 연관된 환자가 111명.

경북 안동 등에서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39명 가운데 18명도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가운데 나머지 2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렇게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늘었네요.

[기자]

네, 오늘 대구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오늘 하루에만 3명이 추가돼서 모두 5명입니다.

먼저 지난 21일에 경북 경주에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남성이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고요,

또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있던 확진자 가운데서도 오늘 한 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서 청도대남병원 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구 경북대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이 환자는 코로나 19와는 별개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 공식 집계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증 환자도 늘었습니다.

현재 확진환자 가운데 스스로 호흡이 어려워 에크모 인공 호흡을 하고 있는 환자는 모두 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산소 마스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전체 확진환자 가운데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모두 18명입니다.

또, 8천여 명의 유증상자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

학부모들 걱정도 많은데, 오늘 정부가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죠?

[기자]

네, 조금전에 발표된 내용입니다.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일주일 연기될 예정입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가량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이 방역에 중대한 고비가 될걸로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유 부총리는 개학 연기에 따라 모든 학교는 방학을 조정해서 수업일수를 확보할 것이라며 다만 추가적인 개학 연기 등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학사 일정 자체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 돌봄을 제공하고, 고용노동부에 가족 돌봄 휴가제와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서비스 연계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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