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16개월 여아 코로나19 확진…최연소 감염

입력 2020.02.23 (19:52) 수정 2020.02.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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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서 생후 16개월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아는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거주 30대 부부의 자녀로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확진자 중 최연소입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생후 16개월 된 A양은 오늘(23일) 오후 2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양은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명지병원에 격리되어 있던 부모 중 아버지는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부모의 상태는 양호하지만, 아이의 상태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국내의 코로나19 어린이 환자는 A양까지 총 3명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달 19일 첫 어린이 환자로 확진된 11살 여아(32번 확진자)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2번째로 확진된 어린이 환자는 교사 확진자가 있던 대구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의 4살 원생으로, 대구의료원 1인실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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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서 16개월 여아 코로나19 확진…최연소 감염
    • 입력 2020-02-23 19:52:40
    • 수정2020-02-23 20:32:39
    사회
경기도 김포에서 생후 16개월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아는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거주 30대 부부의 자녀로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확진자 중 최연소입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생후 16개월 된 A양은 오늘(23일) 오후 2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양은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명지병원에 격리되어 있던 부모 중 아버지는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부모의 상태는 양호하지만, 아이의 상태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국내의 코로나19 어린이 환자는 A양까지 총 3명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달 19일 첫 어린이 환자로 확진된 11살 여아(32번 확진자)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2번째로 확진된 어린이 환자는 교사 확진자가 있던 대구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의 4살 원생으로, 대구의료원 1인실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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