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 발생…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참석

입력 2020.02.24 (14:12) 수정 2020.02.24 (14: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안양시는 관내에서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범계동에 거주하는 33세 남성 A 씨로, 보건당국 조사 결과 지난 16일 12시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교회에는 서초구 거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범계역 평촌연세내과에서 진찰을 받았고, 같은 건물 내 평촌범계약국에서 약을 구매해 복용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5시쯤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A 씨는 오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A 씨 가족인 아내와 0세 딸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염 여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A 씨가 방문한 병원과 약국,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 중입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과 함께 추가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해 추가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양시에서는 서울에서 법인택시 운전을 하다가 서울 종로구 30번 확진자를 승객으로 이송했던 호계동 거주 64살 남성이 지난 22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양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 발생…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참석
    • 입력 2020-02-24 14:12:20
    • 수정2020-02-24 14:14:54
    사회
경기 안양시는 관내에서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범계동에 거주하는 33세 남성 A 씨로, 보건당국 조사 결과 지난 16일 12시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교회에는 서초구 거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범계역 평촌연세내과에서 진찰을 받았고, 같은 건물 내 평촌범계약국에서 약을 구매해 복용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5시쯤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A 씨는 오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A 씨 가족인 아내와 0세 딸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염 여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A 씨가 방문한 병원과 약국,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 중입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과 함께 추가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해 추가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양시에서는 서울에서 법인택시 운전을 하다가 서울 종로구 30번 확진자를 승객으로 이송했던 호계동 거주 64살 남성이 지난 22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